▲ 울산행복학교가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 편집부 |
|
울산행복학교(교장 김정자)가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등 6개 시ㆍ군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울산행복학교는 5개 종목에 교사와 학생 총 28명이 출전했다. 육상 여고부 포환던지기 F34, 원반던지기 F34 종목에서 최유진(2년)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육상 여중부 1500m T20 종목에서 유하나(1년)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역도+80KG급 남중부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종합 부문에서 최홍록은 지난해 이어 다시 한번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스쿼트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역도-80KG급 여중부 출전한 박한별(2)도 스쿼트, 데드리프트, 종합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차지했다.
김정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국 단위의 큰 대회에서 울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을 지도한 감독과 코치, 지도교사들이 그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