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영화초등학교(학교장 신기원)는 20일 청소년 비즈쿨 거점 운영학교로서 일반 비즈쿨, 비(非)비즈쿨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특강을 가졌다. 비즈쿨(Bizcool)은 `Business`와 `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청소년 비즈쿨 사업은 기업가정신 확산 및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협 창의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사업으로서 중소기업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며 지원규모별로 일반ㆍ거점ㆍ특화 학교로 나뉜다.
영화초는 전국 거점 비즈쿨 14개교 중 유일한 초등 거점 비즈쿨 학교로서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연계 사업을 확산하고 학내 우수한 프로그램을 외부 기관들과 공유해 거점 지역 내 전파를 통해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선도하게 된다.
이번 특강은 `미래사업과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캠퍼스멘토 전문강사를 초빙해 생생한 창업스토리와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직업 이야기를 통해 교사들이 진로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누어보는 계기를 가졌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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