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0일 외솔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총 734명의 지원자(초졸 26명, 중졸 144명, 고졸 564명) 중 632명이 응시해 총 459명이 합격했으며 이중 희망자 40명이 수여식에 참석했다.
울산 검정고시 동문회에서도 최고령 합격자 및 장애인 대표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최고령 합격자는 중졸인 신모씨(74ㆍ여)와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모군(11), 장애인 합격자 등이 참석해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노옥희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루어낸 의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새로운 시작 앞에 선 합격자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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