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신정중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사진으로 추억을 나누며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사진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신정중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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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정중학교(교장 한홍기)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사진으로 추억을 나누며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사진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간의 갈등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회임원들로 구성된 신정어울림선도단과 학생안전부장, 학교폭력 담당교사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간의 사진 촬영ㆍ 인화해 친구들과 나눠 가짐으로써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홍기 교장은 "이번 사진전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친구 및 선생님과 추억을 나누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내가 먼저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기를 바란다. 또한 학교폭력 걱정 없는 즐겁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정중학교는 `어울림 학교폭력 예방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구의 소중함, 생명존중, 타인에 대한 배려심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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