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연수원(원장 박애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초ㆍ중등 교직생애 맞춤형 역량강화 성장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20명)과 중등(20명) 별도 교육과정으로 15시간 편성ㆍ운영하며 원격연수와 집합연수를 병행하는 블랜디드 러닝을 실시한다.

초등은 `빅데이터 활용 학생중심참여수업`,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비폭력대화`, `심리이해를 통한 학생교육`, `손에 잡히는 진로교육`을 교과목으로 편성했다.
중등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진로ㆍ진학지도`, `빅데이터 활용 학생참여중심수업`, `학생상담을 통한 회복적 생활지도`, `교육혁신을 이끄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과목으로 편성, 진행한다.

울산교육연수원에서는 교직생애 단계를 성장기(상반기)와 성숙기(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성장기교사로서 교직경력 5년 이상~10년 미만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성장기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인 심리상담, 교수, 생활지도, 진로지도를 교과목으로 편성하여 수업, 생활지도와 직무역량을 신장시켜 교사의 교육활동 역량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박애경 원장은 "성장기 교사들이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교육의 변화를 이해하고 교수학습과 생활교육에 도움이 되는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