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일산초등학교는 제38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20일 참 뜻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제공 ^ 일산초등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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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산초등학교(교장 고선자)는 제38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20일 참 뜻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개교기념일을 맞아 일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전교생 및 교사와 함께 `교실에서 찾은 희망`을 주제로 플래시몹을 실시했다.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교실을 너와 나 함께 두 손을 잡고 만들어봐요` 라는 가사에 맞춰 모두 하나 되어 춤을 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어 초코파이로 만든 케이크 촛불 끄기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학교사랑 메시지 붙이기를 했다.
또한 교실에서는 학교 상징 알아보고 그리기, 교가 부르기, 우리 학교 자랑 적기, 미래의 우리 학교 모습 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5, 6학년은 강당에서 `학교 사랑 골든벨` 대회를 열어 학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였다.
김민진(5년) 학생은 "골든벨 퀴즈를 풀면서 학교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마지막 10인에 남아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상품을 받아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선자 교장은 "개교기념일이 학교가 태어난 정말 특별한 날임에도 의미 없이 단순히 하루 쉬는 날로 인식되어 가는 것이 아쉬웠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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