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ㆍ도의장협의회` 의장단은 20일 오후, 전남 여수 엠블호텔에서 2019년 제4차 임시회를 열고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 주최, 전라남도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ㆍ도의회의장 17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간담회, 본회의, 만찬 등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수소경제활성화법안 조기 제정 처리 건의안 ▲이ㆍ통장 처우개선을 위한 건의안 ▲전국시도의회 책임성ㆍ청렴성 강화를 위한 자정노력 결의안 등 13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하였다.
특히, 황 시의장이 제출한 `수소경제활성화법안 조기 제정 처리 건의안`은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수소산업 관련 법안이 조기에 제정ㆍ처리되도록 건의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뒷받침하고 수소사회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반드시 이행되어야 할 사항이다.
황 시의장은 "울산이 수소시대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다각도로 지원하고 또한, 수소경제의 컨트롤타워인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유치를 위해서도 각계 단체들과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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