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도서관(관장 고경희)은 행복독서운동을 위해 대상별 독서회를 통한 독서릴레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울주도서관 책사랑 중학생 독서회는 울주군 관내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지도 아래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정기모임을 갖는 청소년 독서회이다. 다음달 22일 정기모임에서 중학생부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산책을 듣는 시간`을 활용도서로 선정, 토론을 할 예정이다.
책사랑 중학생 독서회원들은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또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다. 학교 친구들에게도 올해의 책을 소개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울주도서관은 `올해의 책 5+1` 대출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11월 30일까지 기존 대출 권수 5권에 추가로 올해의 책 1권을 대출해주는 행사로 어린이자료실, 문학자료실, 종합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쉽고 편하게 올해의 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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