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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重 권오갑 부회장 "본사 이전 절대 안한다"
정갑윤 의원 "시민들에게 약속할 수 있다고 하더라"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5/22 [18:06]
▲  정갑윤 의원


현대중공업 권오갑 부회장이 현대중공업 본사 이전과 관련해 "이전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지역사회가 본사 서울 이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와중에 나온 언급이어서 주목된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한국조선해양`이라는 중간 지주사를 신설하고 이를 서울지역에 둘 계획이다. 이럴 경우 기존 현대중공업의 연구개발ㆍ경영지원 인력이 이에 재편돼 한국조선해양이 본사 역할을 하고 기존 울산 현대중공업은 `선박 생산 기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갑윤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울산 중구)이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현대중공업 본사 이전 논란과 관련해 권오갑 부회장과 만나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현대중공업 논란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권 부회장과 만나 울산시민들의 소리, 지역의 분위기를 전달했다"면서 "꽤 긴 시간 허심탄회하게 신중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번 논란이 상생의 방향으로 차분히 해결됐으면 하는 데 서로 공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권 부회장이 현대중공업 본사 이전은 절대 없을 것이며 그동안 해왔던 지역발전 역할에 변함이 없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을 할 수 있다고 했다"면서 "무엇보다 대우조선과 합병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지분매입 등 금융권의 승인과 대출 등에 필요한 절차 중 하나로 현대중공업의 미래에 아주 중요한 사안이자 대한민국 조선업 발전을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구축할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이 현대중공업의 발전, 조선업의 재도약, 그리고 울산지역의 더 큰 희망과 미래를 만드는데 모두가 함께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하기 위한 노력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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