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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 "보잉 737맥스 기종 재운항 승인 늦어질 수도"
 
편집부   기사입력  2019/05/23 [15:17]

미연방항공청(FAA)이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및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사고 기종인 보잉 737 맥스 재운항 승인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등 외신이 보도했다.


댄 엘웰 FAA 청장은 보잉이 최근 737 맥스 기종의 사고원인으로 지목된 조종특성향상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제출하길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엘웰 청장은  22일 기자들에게 "FAA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외에 조종사들이 보잉 737 맥스 시뮬레이션 훈련을 해야 할지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조종사들이 시뮬레이션 훈련을 받아야 할 경우 737 맥스 서비스 재개는 상당 기간 늦춰질 수 밖에 없다고 FT는 전했다. 상당수 국가들은 시뮬레이션 비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엘웰 청장은 "737 맥스 운항 재개를 위해 어떤 훈련들을 해야 하는지 규정짓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분석이 요구된다"며 "(737 맥스가) 완전한 신뢰를 얻기까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는 데 1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엘웰 청장은 "캐나다와 유럽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보잉 737 맥스가 운항을 재개해도 될지 판단하기 위해 자신들만의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1960년대에 서비스를 시작한 보잉 737의 변형인 737 맥스는 지난 3월10일 발생한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 추락 이후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이 사고로 탑승객 157명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보잉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실험을 마쳤다면서도 아직까지 FAA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넘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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