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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융 미래 전망…`국제금융 콘퍼런스` 개최
세계적인 금융 전문가들 핀테크 발전 방향 논의
아시아 핀테크 신생기업 리더들과 특별 간담회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9/05/23 [15:35]

 세계적인 금융 전문가들이 부산에서 핀테크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전 8시30분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IGE(세계경제연구원)ㆍWB(세계은행)ㆍIIF(국제금융협회)ㆍBNK 금융그룹이 공동으로 `부산 국제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금융시대와 핀테크 산업, 부산 금융중심지의 미래`라는 주제로 아시아 핀테크 신생기업 리더들과의 특별 간담회, 4차 산업혁명과 금융혁신 시대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학계ㆍ금융계 등 전문가들이 기조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과 금융혁신 시대를 맞아 금융산업 구조적 변화의 전망 및 핵심 과제를 논의하고, 국내 핀테크 산업의 전반적인 육성, 창업 등과 연계한 부산 금융중심지 역할 강화방안 등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세계은행(WB)그룹 국제금융공사 동아시아ㆍ태평양 대표 비벡 파탁(Vivek Pathak), 홍콩 상하이은행(HSBC)그룹 사장 겸 CEO 데이비드 랴오(David Y C LIAO),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국제금융 수석칼럼니스트 헤니 센더(Henny Sender) 등 세계적인 금융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기조발표 및 부산 핀테크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과 제언을 이어 나간다. 


콘퍼런스의 공동 주최기관인 세계경제연구원(IGE) 전광우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개최됐으나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10년을 맞아 부산이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 새로운 10년 성장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부산에서 유치ㆍ개최한다"며 부산 개최 의미를 강조했다.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세계경제연구원과 함께 국제금융 콘퍼런스를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역내 대표적인 금융콘퍼런스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콘퍼런스의 전문가 제언을 분석해 실제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획과 구체적으로 연계,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금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콘퍼런스 주제인 핀테크 산업 육성과 관련 `부산시-위워크(WeWork) 핀테크허브센터(가칭)`를 오는 7월 말 개소할 계획이다. 이 센터에는 스타트업 등 19개 핀테크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핀테크 금융혁신 1번지로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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