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주)SK에너지 석유3공장 행복나눔 봉사단원들과 함께 23일 무거초등학교 스쿨존 인근 횡단보도에 교통안전 시설물인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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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주)SK에너지 석유3공장 행복나눔 봉사단원들과 함께 23일 무거초등학교 스쿨존 인근 횡단보도에 교통안전 시설물인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 발자국은 팔꿈치로 슬쩍 찌르듯 부드럽게 개입하여 사람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넛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횡단보도에서 1m가량 떨어진 곳에 보행자 정지선과 노란 발자국을 설치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신호를 대기하도록 행동을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기업 내 자원봉사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지역사회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는 `fun & happy 기업 자원봉사 컨설턴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주)SK에너지와 `노란 발자국`을 진행 중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SK에너지 직원들은 "남구의 모든 초등학교 스쿨존 횡단보도에 `노란 발자국` 설치를 확대하여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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