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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유망 새싹기업 해외진출 `길 터주기`
유럽 기업창업 전문기관과 상호 교류 협력 양해각서 체결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5/23 [17:53]
▲ 지난 15일 프랑스 크리에이티브 밸리 얀 고즐란 대표와 울산테크노파크 김종복 기업지원단장,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권영해 센터장이 스타트업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가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길 터주기`에 나섰다.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창업보육센터인 스테이션 에프(F)에서 프랑스의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기관인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20일엔 독일 잘란트주 잘란트 사이언스파크에서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및 새싹기업과 상호 교류ㆍ협력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고 울산시가 23일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으로 배출되는 유망 창업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해 2017년 핀란드 에스포 마케팅, 2018년 베트남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다.


그 결과, 울산시는 지난 2년간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새싹기업 전시ㆍ콘퍼런스인 `슬러시`에 지역 새싹기업 16개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울산ㆍ베트남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를 통해 수출 계약을 이루는 등 세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새싹기업 전시ㆍ콘퍼런스 등을 통한 양국 새싹기업 교류의 확대ㆍ지원 등 양국 간 새싹기업 교류의 거점 역할과 세계적 프로그램을 통한 현지 진출 때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다.


한편 크리 에이티브 밸리는 2011년 시작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새싹기업 육성기관이다. 에콜42ㆍ에피테크와 협력해 약 3천개의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프랑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독일의 잘란트주는 프랑스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유럽 여러 도시와 접근이 쉬운 지리적 이점과 물류 기반시설을 구축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도시이다. 잘란트 주 경제진흥공사는 투자유치관리 및 경제 진흥 전문기관으로서 역량 있는 세계적 동반 관계를 연계하는 전문기관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존 핀란드ㆍ베트남 등에 이어 벤처투자가 유럽에서 가장 많고 생동감 있는 새싹기업 생태계를 갖춘 프랑스의 대표 새싹기업 육성기관인 크리에이티브 밸리 및 독일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유럽 진출 교두보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하고 "지역 유망 창업기업이 세계적 새싹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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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3 [17:5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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