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BNK경남은행은 23일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2층에서 `울산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 편집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 이하 울산중기청)과 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3일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2층에서 `울산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은행이 지역 유망 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창업ㆍ벤처, 판로, 소상공인 분야에 6개 사업을 공동 추진했으며, 청소년부터 (예비)창업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전 세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쳤다.
올해도 창업ㆍ벤처, 수출, 인력 등 3개 분야 7개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으며, 경남은행은 예산, 홍보 등을 지원하고, 울산중기청은 유관기관과 함께 사업 운영을 맡게 된다.

하인성 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은행의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조선업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과 지역 경기회복의 도화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수 상무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상호 협력해 각종 사업을 진행해 온 만큼 이번 울산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도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은행은 정부가 부응하고 있는 생산적 금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