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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울산교육 공보 마인드 향상 연수
각종 홍보매체 통해 소개 예정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5/23 [18:43]

 울산시교육청은 23일 과학관 빅뱅홀에서 전 초ㆍ중ㆍ고 및 교육청, 직속기관 교직원의 `울산교육 공보 마인드 향상 연수`를 가졌다.
이날 강원국 교수 초빙해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특강을 실시했다.


강 교수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었다.
대우그룹회장 연설문을 쓰다가,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행정관 및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재직했다.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의 저자로서 두 대통령으로부터 어떻게 하면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쉬운 말로, 가장 많은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지 직접 겪은 체험담 중심으로 강의를 풀어나갔다.


홍보마인드를 가진 사람의 조직 내 역할과 필요한 역량으로 조직의 입장 설명 등 대변역할, 조직 내 정보의 집적지로서 허브역할, 이해 관계자는 물론 여론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ㆍ파악하는 센스역할, 정보의 공개와 공유, 구성원 간 소통의 매개 및 촉매 역할 등을 강조했다.


보도자료를 쓸 때 신문기사를 가장 많이 참고했고 `가장 기본은 육하원칙에 충실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첫 문장, 리드문은 전체 내용을 함축하며 짧게, 쉽게, 정확하게 써야 한다. 본문은 한 장으로 끝내고, 더 할 말은 첨부문서로 처리한다. 글이 쉬우려면 문장 길이가 짧고 구조가 단순해야 한다`등 기본적이지만 놓치기 쉬운 내용 등을 안내했다.


한편, 강연에 참석하지 못한 더 많은 교육가족을 위해 `강원국의 글쓰기` 영상 인터뷰 내용을 제작해 울산교육청 SNS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강진석 공보담당관은 "홍보를 신문이나 방송 매체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매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다, 그런 점에서 개인의 글쓰기 역량을 키우는 것은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주기적 연수 기회 제공으로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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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3 [18:4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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