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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총리 후계자들 경쟁 `후끈`…브렉시트가 중심과제
 
편집부   기사입력  2019/05/26 [15:33]

테리사 메이(Theresa May) 영국 총리가 의원들의 거센 압력에 굴복해 5월 23일 사임을 발표한 이후로 보수당 대표와 총리직을 겨냥한 보수당 후계자들이 줄지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들은 브렉시트를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집중하고 있다고 A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정책에 항의하며 사직했던 안드레아 리섬 전 하원의장과  도미니크 라브 전 브렉시트 장관도 24일 밤 후계자로 도전을 선언하고 나섰다.  매트 핸콕 보건부 장관도 이 날 오전 메이 총리의 후계자로 나서면서 보수당의 다음 총재 직과 영국 총리직을 노리는 후보자 군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오는 6월 7일 보수당 대표에서 물러나되 후임자가 선출될 때까지 총리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6월 3일 영국 국빈 방문하여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인 때 나왔다고 뉴욕타임즈(NYT) 등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메이총리의 후임자는 그가 3년의 집권 동안 하지 못했던 브렉시트 완수의 임무를 수행해야만 한다. 메이는 일단 유럽연합과의 결별에는 성공했지만 구체적인 이혼 협의안은 의회에서 3차례나 거부당하면서 복잡한 정치구도 속에서 연이어 좌절을 겪었다.


그는 제레미 코빈이 이끄는 노동당과 브렉시트 공동안에 동의하고 의회에서 브렉시트 협정에 대한 재투표실시할 약속함으로써 돌파구를 찾으려고 했지만,  노동당과의 합의에도 실패하고 제2의 국민투표에 반대하는 우파들을 분노케 했다.


EU는 브렉시트 이행 기한을 10월 31일로 연기했지만 영국 의회에서는 아직도 브렉시트의 확실한 방안은 물론, 정말 유럽연합을 탈퇴할 것인지에 대한 완전한 동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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