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은 지난 25일 이선호 군수와 각 기관ㆍ단체장, 지역 청소년, 주민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개관식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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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이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울주군은 지난 25일 이선호 군수와 각 기관ㆍ단체장, 지역 청소년, 주민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개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약 103억원을 들여 범서읍 구영로 101-20 일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2,291㎡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해 지난 4월 말 준공됐다.
중부청소년수련관의 외관은 리드미컬한 선을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역동성을 나타냈으며, 청소년의 협동심과 울주군의 비상을 상징하는 입면 계획을 바탕으로 조성되었다.
주요 시설은 청소년 열린 마당과 교육실, 동아리실, 실내체육활동장, 댄스ㆍ노래ㆍ밴드연습실, 다목적 공연장(174석)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및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시설 운영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에서 맡아 6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주군국민체육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이에 자리 잡은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접근성이 우수하여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위한 공간으로의 기능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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