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이 5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이해 오는 29일 3ㆍ1 운동ㆍ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한국 100년 역사! 영화 다시보기` 행사를 마련한다.
상영작은 `YMCA야구단`으로 이 날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된다.

영화 `YMCA야구단`은 2002년에 개봉(전체 관람가, 104분)한 영화로 김현석 감독, 주연배우로는 김혜수, 송강호, 김주혁, 황정민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1905년 대한제국에서 일제강점기로 흘러가던 시절, 일본의 강압에 의해 을사조약을 체결하던 시절 한국 최초 야구팀인 황성기독교청년회 야구단을 주제로 해 만든 야구영화로 전체 관람가며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이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은 `한국 100년 역사! 영화 다시보기` 행사로 진행된다.

3ㆍ1만세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일제강점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선정해 매달 1편씩 상영한다. 
 김소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