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초기 청년창업기업의 세무ㆍ회계, 기술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창업기업 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이하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청년창업기업에게 세무ㆍ회계와 기술보호에 소요되는 비용을 이용권(바우처) 형식으로 연 100만원 한도로 2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1차 사업 공고를 통해 창업기업 4천836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에 추가로 모집하는 기업 수는 1천500개사 내외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3년 이내고,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초기 청년창업기업으로 `18년 이후 매출이 있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 지원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한 순서대로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지원한도 내에서 세무ㆍ회계와 기술보호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0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창업자는 이 기간 동안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주관 기관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하인성 청장은 "세무ㆍ회계와 기술보호에 사용 할 수 있는 바우처 사업을 적극 활용해 기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및 사업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울산 지역 청년창업가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했다. 최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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