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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우승 문턱에 선 `아시아 대표` 정정용호
FIFA 주관 월드컵ㆍU-20 월드컵ㆍ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 정상 도전
 
편집부   기사입력  2019/06/13 [16:11]
▲  한국은 지난 11일 전반 39분 최준의 결승골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오는 16일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 편집부


 정정용호가 한국 축구 나아가 아시아의 자존심을 위해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오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폴란드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토너먼트에서 일본(16강), 세네갈(8강), 에콰도르(준결승)를 차례로 꺾었다.
아시아 국가로는 역대 세 번째 결승행이다.


카타르가 1981년 호주대회, 일본이 1999년 나이지리아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각각 서독에 0-4, 스페인에 0-4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했다.
한국이 축구 변방인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으로 최초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번에 함께 출전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일본은 16강에서 한국에 무릎을 꿇었다.


대륙별로 살펴보면 U-20 월드컵에서 가장 많이 정상에 오른 곳은 남미다.
최다 우승국 아르헨티나(6회), 브라질(5회)이 총 11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뒤를 유럽(9회), 아프리카(1회)가 잇는다. 아프리카의 가나가 2009년 이집트대회에서 브라질을 따돌리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이 우크라이나를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면 아시아는 U-20 우승컵을 차지하는 네 번째 대륙이 된다.
오세아니아와 북중미는 우승이 없다.
FIFA 주관대회의 최고봉 월드컵에서는 남미와 유럽만 우승을 경험했다.
나머지 대륙은 결승조차 경험하지 못했다.


초대 대회였던 1930년 우루과이월드컵에서 미국이 3위,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이 4위에 오른 게 남미와 유럽을 제외한 대륙의 가장 좋은 성적들이다.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지만 FIFA가 주관한다.
올림픽에서 아시아가 거둔 최고 성적은 1968년 멕시코시티올림픽의 일본, 2012년 런던올림픽의 한국이 목에 건 동메달이다.


FIFA 주관대회 중 가장 연령대가 낮은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1989년 스코틀랜드대회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정상을 경험했다. 당시에는 16세 이하(U-16) 기준으로 열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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