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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최악의 파리에어쇼…신규 항공기계약 `제로`
 
편집부   기사입력  2019/06/18 [16:05]

보잉 737맥스 여객기 결함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잉사가 17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된 올해 `파리 에어쇼`에서 항공기 주문 계약을 단 한 건도 채결하지 못했다고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항공컨설팅업체 IBA.iQ에 따르면 보잉은 737맥스 뿐만 아니라 모든 기종의 항공기에 대해 새로운 주문을 한 건도 채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버스는 이에 반해 123대의 항공기에 대한 주문과 옵션(선주문)을 수주했다고 IBA.iQ는 전했다. 


데니스 뮬렌버그 보잉 CEO는 "이번 에어쇼는 항공기 주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보잉사가 737 맥스를 다시 운행하는데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고객과 업계에 안심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을 확보했을 때 운행이 재개될 수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잉사는 또 제너럴 일렉트릭의 항공기 임대 부서인 GECAS가 이전에 주문한 10대의 737-900기를 화물기 모델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반해 에어버스는 중형 항공기 새 모델 A321 XLR을 출시하며 이번 파리 에어쇼에서의 수주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어버스는 17일 수백대의 임대 항공기를 운용하는 에어리스사에 신형 항공기 A321 XLR 27대를 포함해 100대의 항공기 110억달러(13조원)의 구매계약을 채결했다.


에어리스측은 "2023년 첫 납품이 시작되면 XLR은 블록버스터(대성공)가 될 것"이라며 "XLR은 보잉 757에 비해 연료 효율이 훨씬 더 높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파리에어쇼 전체 항공기 주문량은 2016년 이후 최저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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