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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올해 첫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
제조업 등 소상공인…업체당 최대 5천만원 2년간 2% 이자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6/25 [17:18]

울산 중구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처음 지원한다.


중구는 25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19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울산신용보증재단 오진수 이사장, 울산경제진흥원 김형걸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최근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많아짐에 따라 이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업자금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규모는 전체 50억원으로, 중구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에 한해 2%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하게 된다. 상환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서 제조ㆍ건설ㆍ운송ㆍ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도ㆍ소매업과 음식업, 서비스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업체로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이다.


단, 신청일 현재 타 기관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수혜를 받고 있거나 휴ㆍ폐업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융자를 신청한 업체, 금융ㆍ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조장 업종 및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제한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기존의 줄서기 방식에서 벗어나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영지원자금의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융자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의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자금대출은 농협과 경남ㆍ신한ㆍ국민ㆍ하나ㆍ부산ㆍ우리은행 등 7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다. 서류제출과 상담은 울산신용보증재단 본점으로 문의하거나 방문(북구 산업로 915 울산경제진흥원 3층)하면 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담보력 부족으로 금융권 자금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도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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