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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 시의원, 약사중 정구부 학부모 현안 간담회
학부모 "시설 보수 필요ㆍ규격 미달ㆍ운동장 미분리로 안전 문제 제기"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6/25 [19:22]
▲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종섭 부위원장은 2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약사중 정구부 학부모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종섭 부위원장은 2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약사중 정구부 학부모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백양초, 병영초, 약사중, 약사고 정구부 학부모 및 교육청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4개교 정구부 전용구장 시설 및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정구부 학부모들에게 듣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백양초 정구장은 시설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많고 병영초 정구장은 규격이 작고 운동장과 분리가 되어 있지 않아 안전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중 정구장의 경우 현재 2면에서 3면으로 확대와 휴게시설 및 샤워시설이 필요하며 약사고의 경우 정구장 자체가 없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구에 초?중?고등학생 전용 정구장을 지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들 학부모는 "병영초에 여자선수가 6명 등록이 되어 있는데 약사중은 남자선수만 받고 있어 졸업이후 이 선수들을 약사중 정구부에 받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시교육청 담당자는 "전반적인 정구장 시설 보수 및 개선사항은 담당부서와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겠다. 그러나 약사중의 경우 현재 2면의 정구장을 3면으로 늘리기 위한 부지가 현재는 없어 학교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고의 경우 정구장을 새로 짓기 위한 학교 내 부지가 마땅히 없어 현실적인 대안으로 사설 테니스 시설을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병영초 여자선수들도 정식 선수로 등록된 만큼 지속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중구에 초ㆍ중ㆍ고등학생을 위한 전용구장 건설은 현실적으로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하긴 어렵다"고 답변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김종섭 부위원장은 "중구에 전용 정구장을 만들면 좋겠지만 지자체와 협의 등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다"며 "교육청은 기존 교내 정구장을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시급히 보수하여 주시고 약사중 정구장도 확대 가능여부를 담당부서에서 다시 한번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정구부나 다른 교기종목도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되어 걱정없이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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