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울산동구지회(회장 천두식)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가운데 도시생태체험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울산동구지회(회장 천두식)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가운데 도시생태체험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울산동구지회 어르신들은 남목과 주전의 텃밭에서 열무, 무, 고구마, 상추, 대두, 감자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키워서 지역 경로당에 전달하고,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농작물 체험 활동도 제공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울산동구지회는 매년 3월에 열무씨앗을 뿌리고 감자 종자 씨앗을 선별해 심었으며, 지난 5월21일~23일에는 열무를 수확해 동구지역 56개 경로당에 전달하기도 했다.

동구지역 국공립 어린이 원생들이 6월 25일과 26일, 2일에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어르신들과 함께 감자밭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가을에는 무뽑기 체험도 한다.

대한노인회 울산동구지회 천두식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되어 기쁘다"며 사업의 성과물을 지역의 노인 및 어린이들과 나누게 되어 더 보람있다"고 말했다.
 최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