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무역전쟁` 중국 스마트폰 등 9개 품목 점유율 확대
 
편집부   기사입력  2019/07/08 [15:30]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첨단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국이 스마트폰 등 9개 하이테크 품목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닛케이 신문은 8일 자체 정리한 2018년 `주요 상품ㆍ서비스 점유율 조사`에서 중국이 9개 품목, 미국 경우 8개 품목의 시장 셰어를 각각 확충해 양국 간 기술패권 쟁탈전을 가열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첨단 분야에서 이런 중국의 기세는 미국의 경계감을 한층 불러 통상마찰을 격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신문은 우려했다.

 

신문에 따르면 조사 대상 74개 품목 중 주요 하이테크 25개에서 상위 5위권에 들어간 기업 수는 중국이 33개, 미국은 38개, 미중 합작기업 1개로 집계됐다.

 

중국기업이 상위 5위엔 진입한 품목에서 시장 점유율을 올린 것은 스마트폰과 이동통신 인프라(기지국), 유기 EL패널, 대형과 중형 액정패널 등 9개에 달했다. 미국 정부가 사실상 수출 규제를 발동한 화웨이(華爲) 기술은 시장 쟁탈에서 존재감을 높였다. 


차세대 통신규격 5G 기술개발에 힘을 쏟아온 화웨이는 기지국 점유율이 전년 대비 3.0% 포인트 상승한 30.9%로 선두를 지켰다. 중싱통신(中興通訊 ZTE)도 10.9%를 차지하면서 4위에 올랐다.

 

스마트폰에선 화웨이가 14.7%로 3위를 기록해 14.9%로 2위에 랭크한 애플을 바짝 뒤쫓았다. 샤오미(小米)는 9.1%로 4위, OPPO가 5위를 차지했다.


미국기업이 셰어를 높인 8개 품목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가상현실(VR) 헤드셋,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반도체 메모리 DRAM 등이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7/08 [15:30]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