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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아트 지역작가 `우형순 초대전`
오는 11일부터 3주간…자연을 통한 생명의 찬미 그려내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7/08 [16:32]

 

▲  우형순-6 평온으로 이어지는 새벽.   © 편집부


2019 울주아트 지역작가 공모 당선자인 우형순 작가의 초대전(부제:Life and History-시간의 나무)이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선사시대 암각화 속에 담긴 순수 자연을 통해 삶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고 나아가 `생명`에 대해 작가만의 새로운 색채로 그려 낸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우형순 작가는 동국대 미술학과 졸업 및 계명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1993년부터 현재까지 15회의 개인전, 220여회가 넘는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부단히 이름을 알려 온 아티스트 중 하나다.
전시 뿐 아니라 길 위의 인문학 및 다수의 미술 인문학 강의를 통해 청중과 소통해왔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작가는 21세기의 발 빠른 정보의 소통과 편리한 일상에 비해 자신을 위한 온전한 여유로움을 잃은 채 소중한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그 내적 자아를 `자연`에서 찾고자 한다.


`Life and History-시간의 나무`라는 부제로 이어진 일련의 작품들은 삶의 완전함, 안전함, 지속감을 담아서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행복한 일상을 추구하기 위한 삶의 찬미를 표현했으며, 우리가 태어나기 훨씬 이전부터 우리의 삶을 지켜봐 온 대지, 햇살, 나무, 동물 등 순수 자연으로부터 현대인들에게 작은 `쉼`의 공간이 돼 치유와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아름답고 행복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형순 작가는 "태초의 삶을 들여다보면 자연스러운 흐름이 가장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작품을 통해 잠깐이나마 작은 휴식을 취하며 자연에 더 가까워지고, 보다 더 행복한 삶에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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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8 [16:3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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