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니어창작발표지원`과 `예술로 나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시니어창작발표지원`은 지역 예술인들의 기초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19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로 예술인들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만65세 이상 원로 전문예술인이 단독으로 주관할 수 있는 문학, 시각,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다원 등의 예술 창작 및 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금 규모는 개인별 200만~400만원이다.

단, 2019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개인이나 2017~2018년도 예술창작ㆍ발표지원 사업 연속 개인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한국동서발전의 메세나 후원으로 신설된 `예술로 나눔`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방문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설립 2년 이상의 관내 소재 공연예술 단체로서, 최근 3년(2016~2018년) 동안 2회 이상의 단독 주최ㆍ주관 공연 실적을 보유시 지원 가능하며 단체별 지원금 규모는 300만원이다.
해당 사업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예술단체에게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또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접수기간은 시니어창작발표지원사업은 10일부터 19일까지며, 예술로 나눔사업은 10일부터 23일까지다. 최종 결과발표는 행정심사와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7월 말에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울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내용은 문화예술진흥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소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