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선바위도서관은`찬란한 순간들`을 주제로 `한정아 초대전`을 열고 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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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선바위도서관은`찬란한 순간들`을 주제로 `한정아 초대전`을 열고 있다. 한정아씨는 울산 청년 작가로서 2014년 대한민국 회화대전 특선,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환경미술대전 입선 등 수상경력이 화려하며, 홍콩-한국 현대미술 교류전, 서울 시립미술관 전시회 등 15회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7월 한 달 동안 1층 누리홀에서 전시할 한정아 작가의 비구상 작품 15점은 대상을 정형화된 그대로를 소재로 삼지 않고 작가의 생각이나 경험 등을 바탕으로 그린 추상미술의 한 종류로서 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찬란한 순간들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한정아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아름다움에 감사하며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관미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작은 행복의 시간을 선물하고, 그림을`잘 그리는 것`에서 벗어나 표출되는 에너지를 여과 없이 화폭에 담아내어 잔잔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다소 난해한 비구상 작품을 감상하며 작가가 표현한 찬란한 순간들의 의도와 숨은 뜻을 생각해 보고 순간순간의 작은 행복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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