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반도 유사시 日도 유엔사에 참여?…국방부 "활동 불가"
기사입력  2019/07/11 [15:15]   편집부

주한미군이 한반도 유사시 참전하는 유엔군사령부의 `전력 제공국`에 일본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 국방부가 "활동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은 6ㆍ25전쟁 참전국이 아니기 때문에 전력 제공국으로 활동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노 부대변인은 "유엔사에 참여하는 국가들은 우리의 요청으로 우리의 자의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것"이라며 "신규 파견을 위해서는 우리의 동의가 전제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사 전력 제공국은 1950년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 제83호, 84호에 따라 유엔사에 전력을 제공한 국가 중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한반도 전쟁 재발 시 재참전을 결의한 전투부대 파견 16개국"이라며 "일본의 참여는 논의된 바 없고, 검토한 바도 없다"고 설명했다.


유엔사는 현재 한국, 미국, 호주, 벨기에, 캐나다, 콜롬비아, 덴마크,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터키, 영국 등 18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회원국은 유사시 병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유엔 전력제공국`으로 분류된다. 한반도 유사시 이들 국가는 유엔기를 들고 참전하게 된다.


일본의 유엔사 전력 제공국 참여는 주한미군사령부가 공식 발간한 `주한미군 2019 전략 다이제스트`에서 처음 거론됐다. 여기에는 유엔사가 일본 측과 한반도에 전력 지원 협력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유엔사 측도 일본의 전력 제공국 참여와 관련해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연합사 측도 일본의 전력 제공국 참여를 논의하거나 검토한 적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유엔사 측에 발행문에 거론된 내용을 바로잡아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부대변인은 미국이 최근 한국 측과 협의 없이 독일군 연락 장교의 유엔사 파견을 추진한 것과 관련해서도 "이번 사안은 우리 정부와의 사전 협의나 동의 없이 취해진 조치로서 당사국으로서 수용할 수 없음을 (독일 측에) 강력하게 제기했다"고 말했다.

광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롯데백화점 울산점 - www.lotteshopping.com/depart/branch/submain.jsp?branch_cd=020
울산공항 - ulsan.airport.co.kr/
울산광역시 교육청 -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 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 ulsan.kcg.go.kr/
울주군청 -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 www.ehyundai.com/portal/depart/branch/branchMain.jsp?pSiteMapId=0103010800&swfseq=0800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