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청은 구청장실에서 중부경찰서와 안전한 북구 조성을 위한 무인비행장치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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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은 구청장실에서 중부경찰서와 안전한 북구 조성을 위한 무인비행장치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구가 보유한 드론을 지상 순찰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북구는 드론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중부경찰서는 범죄취약지 및 사건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진단과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사건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안전한 북구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북구는 측량목적으로 구입한 드론을 타 부서의 토지이용 현황조사, 범죄예방 순찰 등에 지원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순찰활동 강화로 북구 주민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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