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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사회단체, `現重 하청노동자 총투표 지지`
15일 임금협상 파업 찬반투표ㆍ하청노동자 요구안 수렴 총투표 실시
기사입력  2019/07/11 [19:39]   김홍영 기자

 

▲    현대중공업 법인분할중단ㆍ하청노동자 임금체불해결촉구 울산지역대책위원회는 1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는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총투표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 편집부


울산시민사회단체가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총투표를 지지키로 해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법인분할중단ㆍ하청노동자 임금체불해결촉구 울산지역대책위원회는 1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는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총투표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민사회단체는 "지난 5년간 현대중공업에서 진행된 구조조정으로 하청노동자 3만여명이 일자리를 잃었다"며 "해고와 임금ㆍ근로조건 저하 등 피해를 고스란히 입은 하청노동자들은 이제부터라도 힘을 모아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총투표에 하청노동자 전원이 참여하고 노조에 집단가입해 현장을 바꿔야 한다"며 "누구나 노조할 권리를 행사하고 불평등을 해소하며 불법을 근절하는 시작이 하청노동자 총투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중공업 원청노동자들의 주총 원천무효 파업 투쟁을 지켜보며 `구경꾼 그만하고 주인공으로 나서자`는 외침이 나오듯, 노예가 아닌 노동 현장의 당당한 주인인 노동자가 되기 위해 꿈틀대고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노조할 권리는 있으나 행사하지 못했던 지난 시절을 뒤로 하고 자신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총투표로 노조 집단가입으로 힘을 내길 우리는 간절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임금협상 파업 찬반투표와 함께 하청노동자 요구안 수렴을 위한 총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는 현대중 하청 노동자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결시 하청노동자 임금 25% 인상, 정규직과 동일한 학자금ㆍ명절귀향비ㆍ휴가비ㆍ성과급 지급, 불법 무급휴업 중단 및 휴업수당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요구안이 마련된다. 한편, 금속노조는 지난달 현대중공업 등 원청 9개사에 하청 노동자의 단체교섭을 요구하며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중노위는 근로계약 관계를 맺고 있는 당사자간의 노동쟁의가 아니라고 판단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앞서 지난 2017년에는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가 회사를 상대로 단체교섭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현대중공업이 교섭 당사자가 아니라 판단하고 소송을 기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대책위원회는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한국노총 울산본부, 울산시민연대, 울산환경운동연합, 민중당 울산시당 등 지역 20여개 시민ㆍ사회ㆍ노동단체와 정당으로 구성됐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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