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경제진흥원은 지난달 27일 울산경제진흥원 5층 소회의실에서 프랑스의 르동경제진흥원과 수소산업 관련기업 지원 및 지역 경제 부흥 등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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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형걸)은 지난달 27일 울산경제진흥원 5층 소회의실에서 프랑스의 르동경제진흥원(Redon Agglomeration)(개발총괄 매니저 비도 크리스토프)과 수소산업 관련기업 지원 및 지역 경제 부흥 등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르동경제진흥원은 프랑스의 산업도시인 낭트와 렌느지역의 도심권 인구를 아우르고 있으며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도시ㆍ경제개발 전략 및 공공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수소 모빌리티 서비스 및 개발에 힘을 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수소 프로젝트 "에이치투엑스(H2X)"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한불 양국의 협력체계를 마련함에 따라, 수소산업을 비롯한 미래에너지 산업분야에 공통목표를 설정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의 수소 및 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을 통하여 울산시는 수소산업의 입지적 장점을 홍보함과 동시에 미래에너지산업분야에 높은 기술수준과 양질의 노동력을 갖춘 지역임을 부각시켰다. 더불어 울산소재 수소관련 기업과 프랑스 르동지방의 수소관련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프랑스를 비롯한 기술력과 투자 잠재력이 높은 유럽의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울산 에너지산업단지를 적극 홍보하여 수소산업의 허브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최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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