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 `태화강 100리 길에서 꽃핀 한문학` 특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6월 개막한 울산대곡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에 소개된 한문학 작품을 울산대학교 성범중 교수의 강의를 통해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의 인문학적 가치는 물론 태화강에서 꽃핀 한문학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란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성인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무더위도 피하고 태화강과 관련된 한문학에 대해 알아보면서 태화강의 인문학적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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