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먹으면 어디든지 상륙이 가능하다
물과 땅의 경계, 국경의 구분이 따로 없지
막강 미 해병대 얼룩무늬 위장복만 입으면
눈에 보이는게 없지
모든게 밥이지 밥 !
우람한 체격, 단단한 근육질 몸에
기관총을 두르고 내다갈기는 무자비한 폭력도
세계평화가 되고 국제질서가 되는 너를
일찌기 헐리웃 영화속에서
박수를 쳐대며 본 적이 있지
오늘도 세계평화를 위해
평택이나 동두천, 이 땅의 숲과 강 어디에서나
큰 덩치에 큰 입 벌리고 있는 너는
도시 한복판에 많다
MD.CC,MS ......
무수한 황소개구리들
황소개구리가 우리나라의 생태계를 파괴를 한다고 시끄러운 적이 있다. 더 심각한 일은 보이지 않는 황소개구리들이다. 아이들 코묻은 돈까지 가져가는 거대 글로벌 기업들이 황소개구리와 무엇이 다를까? 우리들 마음속에도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