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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사회적 기업 육성 우수기관` 3년 연속 우수상
사회적기업 적극적 발굴ㆍ 활성화 성과 높은 점수 받아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9/07/17 [17:27]

울산 남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240여 개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에서 사회적기업 발전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다양한 육성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성과 우수기관을 포상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추진됐다.


이번 평가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발굴 및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실적, 사회적기업 활성화, 일자리창출 사업 부분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남구는 2015년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ㆍ운영하면서 지역 대기업(SK)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년간 22개의 사회적경제창업팀을 육성해 13개팀이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4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사업으로 14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울산고래축제, 궁거랑 벚꽃축제, 백화점 우수제품 기획전 등 23회 걸쳐 각종 행사 및 박람회 등에 사회적기업이 참가하도록 지원하고, 울산남구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원한 '남구사회적경제와 더불-UP'행사를 추진하여 판로개척 분야에서도 큰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15년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으로 선발되어 2017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우시산은 울산항만공사, SK에너지 등과 협업하여 선박에 공급되는 선원 식수용 생수 페트병을 수거해 패브릭 제품용 솜, 의류용 장섬유 등으로 업사이클링 하여 판매하는 등으로 울산항 해양환경보호사업에 동참해 사회적 가치 추구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남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김진규 남구청장이 노ㆍ사ㆍ정 현장 간담회, 기관단체장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서도 사회적기업 제품을 직접 홍보하는 등 판로 개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런 노력들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내주 18일경 SK와 협약을 체결하여 8천만원의 사회공헌사업비를 투입하여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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