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중구의회, 고도제한 완화 추진 조례 의결
안영호 의원, B-05 주택재개발사업 문제점 지적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7/17 [18:36]
▲ 17일 울산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7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울산 중구의회가 17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17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 청장이 제출한 `중구 지역발전을 위한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지원 조례안`과 `장애인복지법 개정사항 반영을 위한 중구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고도제한 완화 추진 조례안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연구와 용역 지원, 구민 피해 구제안 마련, 추진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구청장은 앞서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전 TV토론회에서 고도제한 관련 발언을 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지난 4월 1심과 이달 10일 2심에서 연이어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아울러 호화별장 의혹을 받은 입화산 잔디광장 관리시설 등 추가 의혹 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도 채택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입화산 잔디광장 관리시설 조성과정과 관리실태 전반, 중구 문화의전당 물품 구입과정과 청사 관리현황, 청년쇼핑몰(큰애기상점가), 오브제파사드사업(옛 학성여관) 등에 대해 조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혜경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학성공원 내 동백나무 밀식에 따른 안전문제와 공원 성격에 맞는 관리방안, 근린공원에서 역사공원으로의 전환 의향 등을 질의했다.


이명녀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16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규탄 결의안`을 낭독하고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 철회와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과 사과 등을 촉구했다.


신성봉 중구의회 의장은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문제 해결과 양국관계 정상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졸한 경제보복으로 국민적 공분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중구의회도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결의에 동참해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권태호 의원이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제안을 담은 내용, 안영호 의원이 B-05 주택재개발사업의 문제점과 주민 안전대책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7/17 [18:36]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