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오는 20일부터 8월25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 여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휴장일 없이 무료로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물놀이장에는 조립식 풀장, 소형 워터 슬라이드와 유수 풀, 터널 분수와 페달 보트, 워터 롤러, 대형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돼 아이들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수 있다.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인 샤워실과 탈의실, 남녀화장실, 장애인 화장실 이외 무더운 날씨에 대비한 몽골 텐트 등을 배치해 주 이용객인 어린이와 시민들이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 깨끗한 수질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반입금지,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하고, 도시철도공사로 인해 종합운동장 내 주차공간이 부족한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것을 협조 요청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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