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시ㆍ도의장 협의회` 의장단이 18일 오후,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2019년 제6차 임시회를 열고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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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ㆍ도의장 협의회` 의장단이 18일 오후,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2019년 제6차 임시회를 열고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의회가 주관해 개최됐다. 이날 임시회에는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ㆍ도의회의장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회는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보복조치에 대한 철회 요구 결의안,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건의안, 체육인 복지법 제정 건의안, 출산장려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11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특히,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이 제출한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보복조치에 대한 철회 요구 결의안`은 일본 정부가 한일 우호 관계의 근간을 훼손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질서를 교란하여 세계 경제에까지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진정하게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황 의장은 또 결의안에서 對 일본 정책이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지키면서도 보복조치 철회를 위한 협상을 지속하고 외교적 노력을 통해 우리 국민과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정부의 노력을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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