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는 18일 오후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리스타트! 해운선사와 선원 구직자 만남의 날`을 2회째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울산항만공사)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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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18일 오후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리스타트! 해운선사와 선원 구직자 만남의 날`을 2회째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ㆍ기업은 울산항만공사, 울산시, 울산 동구청,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SK해운(주), 에이치라인해운(주), KLCSM(주), 현대LNG해운(주), 현대해양서비스(주) 참여했다. UPA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빈 일자리 채움을 위해 울산지역 구직자와 해운선사 선원 일자리를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4월 위의 기관ㆍ기업들과 체결한 바 있다.
UPA는 지난해 사업 운영을 통해 52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해당 사업모델은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구직자 인원은 100여명으로, 현장에서 접수한 서류 및 면접심사 결과를 토대로 5개 해운선사에서 최종 검토를 거쳐 신규 선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해운선사는 "작년에 동일 행사를 통해 채용한 조선업 경력자분들이 조직 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에도 참석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행사 개최로 원활한 선원 수급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UPA 관계자는 "행사 명칭 그대로 사업 참여자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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