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주전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온 동네와 함께하는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주전초등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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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전초등학교(교장 박영옥)는 지난 17일 온 동네와 함께하는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전초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전마을 인성 꽃 가꾸기`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전 어촌체험마을과 함께하는 온 동네 프로젝트활동이다. 학생들은 학교인근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맨손 체험하기, 투명 카누타기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어촌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주전어촌계는 주전초 전교생의 어촌체험활동에 드는 비용 전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날씨가 더웠지만 바닷가에 나와서 투명카누도 타고, 맨손으로 해양생물도 잡아보아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옥 교장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마을과 함께하는 온 동네 프로젝트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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