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창고등학교(교장 백성윤)는 지난 17일 여학생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여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기회를 제공해 창의성, 적극적인 문제해결력, 협동심 등을 함양하기 위한 대회였다. TV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답형과 함께 O, X형의 문제가 함께 출제됐다.
100여명의 여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2학년 학생이 골든벨을 울렸다. 우승 소감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고 체육활동에 호기심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평생스포츠 기반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창고는 올해 여학생 스포츠활성화 시범학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내 여학생 피구 대회와 배드민턴 대회 등 다양한 교내 대회를 개최해 여학생들의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티볼, 피구 등 다양한 종목에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을 선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에 참가시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여학생 체육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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