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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발달장애학생 직업체험ㆍ직업교육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식
직업체험 참여ㆍ진로선택 지원
직업체험관 구축 프로그램 개발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7/18 [19:22]

 울산시교육청이 발달장애학생들의 능력에 맞는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1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직업 욕구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교육훈련지원을 제공, 직업생활을 통한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학대하고자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에서는 진로직업 지도인력을 배치해 발달장애학생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올바른 진로선택을 지원한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직업체험관을 구축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립 기회 제공, 고용기반 마련,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2016년 서울ㆍ인천, 2017년 광주ㆍ대구, 2018년 전북ㆍ대전ㆍ경기에 이어 2019년 울산ㆍ부산ㆍ강원ㆍ경남ㆍ경북ㆍ충북 지역에 설치된다.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오는 10월 남구 삼산동에 기존 건물(2, 3층)을 리모델링해 규모 2천860.46㎡, 직업체험관, 직업훈련관 등을 구성, 개소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발달장애학생들은 신체장애인보다 인지,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하여 사회적 자립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실제적인 직무체험과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직업훈련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달장애학생들의 개개인의 특성에 적합한 직업적 소질을 개발하여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것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발달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학생들이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는 "울산발달장애훈련센터는 발달장애학생들이 단순한 복지의 시혜 대상이 되거나 사회진출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적합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받아 당당하게 우리 사회 구성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으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발달장애학생의 진로ㆍ직업교육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견고하게 제공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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