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다나스가 오는 19일 오후부터 제주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0일 오전 제주와 남부지방에 상륙해 강한 비바람을 뿌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다나스가 이날 오전 8시쯤 제주에 상륙한 뒤 남해 쪽으로 경로를 틀어 오후 부산 울산 근해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울산은 오후 3시를 전후해 태풍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다나스가 20일 오후 3시 쯤 부산 울산 동북동 방향 약 150㎞ 해상을 거쳐 21일 오후 3시 독도 동북동쪽 약 580㎞ 지점에서 세력이 약화된 뒤 소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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