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앙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팬플루트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중앙여자고등학교)    © 편집부

울산 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오)는 지난 1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팬플루트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예술을 통한 인성 함양과 감성교육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고 지역 예술인의 꿈 멘토링을 통해 진로 탐색과 진로 준비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진행했다.
작은 음악회의 연주자인 조향숙 팬플루티스트는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라는 주제로 `외로운 양치기`, `엘콘도 파사`와 같은 가곡에서부터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영화 라라랜드 OST인 `City of sta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이날 음악회의 홍보 포스터 제작 및 행사 진행은 울산중앙여고의 동아리 `가온누리`가 맡아 학생중심 행사가 이뤄질 수 있게 했다.

김영오 교장은 "조향숙 팬플루티스트와의 대화 및 연주를 통해서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예술을 통한 인성함양 및 감성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