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은 공모를 통해 진행된 2019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APaMM, 에이팜) 에이팜 쇼케이스에 6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이팜 쇼케이스는 매년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되고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창작 음악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한국 전통 음악적 요소를 포함하는지를 가려내는 1차 심사와 독창성, 테크닉, 해외 시장성 등 6개의 항목으로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걸쳐 6개의 팀이 선정된 것이다. 1, 2차 심사는 각각 국내ㆍ외 음악 전문가로 위촉된 7명의 심사위원이 진행했다.
선정된 이들은 에이팜 기간 중 국내ㆍ외에서 초청된 음악 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와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해외 뮤직마켓 및 페스티벌 관계자에게 직접 공연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음악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에이팜은 에이팜 쇼케이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자와 일반인 대상으로 한 회원(개인ㆍ기관 포함)을 모집 중에 있으며 이는 울산문화재단 누리집과 2019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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