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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초계기 P-1 전국 배치 시작…주변 해역 경계ㆍ감시 강화
 
편집부   기사입력  2019/07/30 [15:25]

러시아와 중국 군용기가 우리나라 방공식별구역(KADIZ)와 독도 영공을 침범해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일본 정부가 주변 해역에 대한 경계ㆍ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해상자위대 초계기인 P-1을 전국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30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P-1은 그간 가나가와(神奈川)현 해상자위대 아쓰기(厚木)기지에서만 운용돼 왔지만, 이달 26일부터는 가고시마(鹿?島)현 가노야(鹿屋)기지에도 배치를 시작했다고 한다. 


방위성은 향후 아오모리현 하치노헤, 오키나와현 나하기지에도 P-1을 배치할 계획으로, 현재 22대 운용하던 것을 향후 70여대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방위성은 가노야 기지에 P-1을 우선 배치한데 대해 "동중국해 및 태평양에서 중국이 활동을 활발히하는 것과, 난세이(南西)해역에서의 방위태세 향상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초계기는 함정이나 잠수함, 정체불명의 선박 등을 수색ㆍ공격하는 군용기로, 일본 해상 방위의 핵심으로 국내 4개 기지에 배치돼 있다. 


일본은 1983년 이후 초계기로 미국 록히드마틴의 P-3C를 사용해왔으나, P-3C의 노후화로 차세대기로 P-1을 자체 개발했다. 


P-1은 세계 정상급 잠수함 탐지 능력을 갖추고 있는 최신예 군용기로, 일본 정부는 P-1의 수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1은 작년 12월 있었던 동해상에서 우리 함정에 `저공 위협 비행`을 해 논란을 일으킨 기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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