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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에볼라 의심 환자 귀국…민주콩고 방문 후 고열
 
편집부   기사입력  2019/08/04 [15:42]

일본 후생노동성(보건복지부)은 4일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사이타마(埼玉)현 출신 70대 여성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아사히 신문, 마이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현재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여성의 감염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후생성은 "이 여성은 7월31일 민주콩고에서 돌아왔다. 검역소는 그의 체온을 매일 두 차례씩 검사하며 정밀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성의 체온은 3일 아침 38.2도, 같은 날 저녁엔 39.2도까지 올랐다"고 발표했다.


후생성은 검사 결과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양성, 말라리아에 대해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 결과는 4일 저녁 나올 예정이다"면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날 가능성도 있다"며 과도한 우려를 경계했다.


후생성은 "에볼라는 증상이 가시화된 뒤 전염된다"면서 여성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귀국한 승객들에 전염됐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부연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민주콩고에 머무는 동안 에볼라 환자와 전혀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에볼라의 잠복기는 2일에서 21일 정도다. 에볼라 초기 증상은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이며 이후 구토와 설사 등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에볼라는 에볼라 사망자의 체액과 혈액, 혹은 환자의 체액으로 오염된 물체 등을 통해 전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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