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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일본` 전방위로 확산…학계 "소통창구는 남겨야"
 
편집부   기사입력  2019/08/06 [15:30]

경제 분야에서 시작된 한ㆍ일 갈등이 스포츠ㆍ문화 영역까지 번지면서 `소통 창구`마저 사라져버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6일 관련 학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일명 `화이트리스트`ㆍ수출절차 간소화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하는 등 강수를 두자 양국간 갈등이 격화 일로를 걷는 형국이다.

 

이 같은 갈등은 국민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일본 정부의 경제 제재에 대항, 일본 브랜드 불매 운동과 여행가지 않기 등에 동참하고 있다.


이같은 경제적 대항 기조는 이에 문화와 스포츠 등 전방위로 번지고 있다.


최근엔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 출품된 `평화의 소녀상`은 테러 협박을 이유로 사흘만에 전시가 강제 중단됐다.


또 독일 베를린에 있는 여성 예술가 전시관 `게독` 내 `평화의 소녀상`까지도 전시를 못하도록 압박이 가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ㆍ일 양국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했다는 주장이 배경이었다고 한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강릉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ㆍ중ㆍ일 여자컬링 친선대회에는 이번 갈등 기조를 의식, 일본이 빠질 전망이다. 여기에는 일본 1개 팀과 중국 1개 팀이 합류해 총 5개 팀이 경쟁할 예정이었다. 


이 외에도 국민들 사이에서는 일본 영화 보지 않기, 2020년 도쿄 올림픽 불참 운동 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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