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학교는 지난 12일 부산 북구 소방학교에서 `제28기 신임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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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학교는 지난 12일 부산 북구 소방학교에서 `제28기 신임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교식은 교육생 대표의 119 소방강령 낭독과 학교장 입교식사, 교직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교한 예비소방관은 총 180명(부산 90, 울산 50, 창원 40)이다. 이 중 남성은 156명이며, 여성은 24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16주(544시간) 동안 소방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교육과 재난현장 활동에 필요한 실무교육(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을 받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오는 12월부터 정식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일선 119안전센터 또는 구조대 등에 배치돼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임정수 부산소방학교장은 "교육기간 동안 소방업무에 대한 기초 지식과 직무능력 습득은 물론, 국민에게 봉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소방관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교육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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