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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등재 후 관리ㆍ 시설정비 대책 뭐냐"
윤정록 시의원, 반구대 암각화 지역 주민 간담회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8/13 [18:11]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윤정록 의원이 13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반구대 암각화 주변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윤정록 의원이 13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반구대 암각화 주변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반구대 암각화 주변 반구?한실마을 주민들과 울산시 관계 공무원 등 18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구대 암각화와 관련한 규제문제,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문제, 생활 기반시설 부족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해소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는 반구대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상황과 대곡천 암각화군 역사관광자원화 사업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울산시 소관 부서의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을 개진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들의 생활터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곡천 암각화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정확한 정보와 적극적인 주민 참여기회 제공이 반드시 필요하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후 관리와 시설정비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또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앞서 문화재 보호를 위해 규제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가 가장 시급하다"며 도로 및 주차장 확충,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상수도 연결, 환경 정비 등을 건의했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반구대 암각화는 보존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지만 지역주민들의 희생만을 강요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울산시 뿐만 아니라 시의회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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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3 [18:1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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